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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아웃의 효과와 한계

칼럼게시일 수정 6분 읽기

난방을 강하게 트는 ‘베이크아웃’만으로 새집증후군 관리가 충분할까요?

핵심 답변:
베이크아웃은 좋은 보조 수단이지만, 단기간에 자재 속 모든 화학물질을 빼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입주 후에도 오염물질은 지속 방출되며 온도가 낮아지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반드시 ‘지속형 케어 기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은 단 며칠간의 환기나 난방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 관리해야 합니다.”

서울시 보도자료 요약 슬라이드

서울시 보도자료 슬라이드

담당 부서: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

"새집증후군 줄이는 핵심은 '온도·환기'", 서울시가 제시한 베이크아웃 실천법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신축공동주택 베이크아웃 조건별 오염물질 저감 효과 발표
  • 신축공동주택 50개 단지 345개 세대에서 톨루엔 농도 최대 98.5%, 평균 55.4% 저감 확인
  • 실천법: "실내온도 33℃ 이상 8시간 유지 후 2시간 이상 충분한 환기…3회 반복"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신축공동주택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베이크아웃(bake-out)의 실내오염물질 저감효과를 조사한 결과 실내공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 베이크아웃은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여 건축자재나 마감재에 남아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방출시킨 후 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제거하는 방법이다.

□ 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내 50개 단지, 345세대 신축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실시했다. 권고기준 초과세대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베이크아웃을 시행하도록 한 후 재검사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현황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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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크아웃 과정은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368호)에 명시된 조건을 기준으로 시행하도록 안내했다.

□ 베이크아웃 실천법 시행 후 톨루엔 등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 평균 저감률은 톨루엔 55.4%, 에틸벤젠 67.7%, 자일렌 84.9%, 스티렌 91.6%, 폼알데하이드 34.7%로 나타났다.

○ 이들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접착제·도료 등 건축자재에 주로 포함된 물질로, 상온에서 기체상태로 존재하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공기 중 방출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 베이크아웃 효과는 '실내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내온도 33℃ 이상으로 실시한 경우 톨루엔 농도가 평균 47.4% 감소한 반면, 25℃ 조건에서는 오히려 평균 6.5% 증가했다.

○ 실내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건축자재로부터 충분히 방출되지 못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출될 수 있다.

□ '환기량'에 따라서도 저감 효과에 큰 차이를 보였다. 기계환기와 맞통풍 유도 등으로 환기량을 충분히 확보할 경우 톨루엔 저감률이 최대 78%까지 높아졌다.

○ 창문만 열어 환기했을 때 톨루엔 농도는 46.4% 저감되었으나, 환기장치를 함께 가동한 경우 71.4%, 현관문까지 열어 환기한 경우에는 78.0%까지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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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방법에 따른 톨루엔 저감률 비교(권고기준 1,000㎍/㎥)>

□ 베이크아웃의 적용 조건 중 '유지 시간' 또한 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 난방 및 환기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세대는, 베이크아웃을 충분한 시간 동안 실시한 세대보다 톨루엔 농도가 약 1.7배 높게 나타났다.

□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실내 라돈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달리, 베이크아웃보다는 환기설비 가동을 통한 관리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 베이크아웃 과정에서도 환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라돈 평균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은 있었으나, 라돈은 건축자재와 토양·암반 등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방출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상시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 환기장치를 가동한 경우, 가동하지 않았을 때보다 실내 라돈농도가 약 55% 수준으로 낮아져 적절한 환기관리가 실내 라돈 저감에 효과적인 수단임이 확인된 것이다.

□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 실내온도 33℃ 이상을 8시간 이상 유지한 뒤 충분히 환기(2시간 이상)하는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베이크아웃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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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한 베이크아웃이라도 온도·환기·유지 시간 등 적용 조건에 따라 저감 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시민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요령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입주 초기 '새집냄새'로 불리는 실내 공기오염이 적절한 베이크아웃과 충분한 환기만으로도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사진 1부.

2.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1부.

3. 베이크아웃 시행기준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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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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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4의2〕

  1. 폼알데하이드 210㎍/㎥ 이하
  2. 벤젠 30㎍/㎥ 이하
  3. 톨루엔 1,000㎍/㎥ 이하
  4. 에틸벤젠 360㎍/㎥ 이하
  5. 자일렌 700㎍/㎥ 이하
  6. 스티렌 300㎍/㎥ 이하
  7. 라돈 148Bq/㎥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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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3

베이크아웃 시행기준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368호)

□ 베이크 아웃(Bake out) 기준

베이크 아웃을 실시하는 경우 다음 각 목에 따라 실시하여야 한다.

가. 사전 조치

  1. 외기로 통하는 모든 개구부(문, 창문, 환기구 등)를 닫음
  2. 수납가구의 문, 서랍 등을 모두 열고, 가구에 포장재(종이나 비닐 등)가 씌워진 경우 이를 제거하여야 함

나. 절차

  1. 실내온도를 33~38℃로 올리고 8시간 유지
  2. 문과 창문을 모두 열고 2시간 환기
  3. 1), 2) 순서로 3회 이상 반복 실시

서울시 공식 발표와 베이크아웃의 한계점

FACT 1 · 서울시 공식 베이크아웃 실험 결과

최근 서울시가 신축 공동주택 50개 단지(345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33℃ 이상 8시간 유지 후 2시간 환기’를 3회 반복했을 때 VOCs 평균 47.4%, 포름알데히드 34.7% 감소 효과가 있었습니다. 베이크아웃 자체는 분명 효과적인 초기 배출 방법입니다.

FACT 2 · 베이크아웃의 명확한 한계점 (서울시 경고)

하지만 서울시 실험에서도 밝혔듯,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은 입주 후에도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방출됩니다. 단순 환기나 입주 전 며칠간의 베이크아웃만으로는 완벽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공식적인 결론입니다.

FACT 3 · 온도 저하 시 농도 상승 문제

특히 실내 온도가 낮은 환경(겨울철, 야간 등)에서는 숨어있던 오염물질의 순환이 정체되며 공기 중 농도가 오히려 증가하는 역효과 현상도 확인되었습니다. 온도를 높게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대안이 필요합니다.

SOLUTION · 지속형 케어 기술 : NST공법 병행 필수

단순 환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4시간 오염물질을 포집하고 분해하는 하이앤드 듀얼촉매(NST-S100)와 방출원 자체를 물리적으로 구조 안정화 시키는 정착 기술(NST-S200)을 병행해야 합니다. 베이크아웃 이후에도 쾌적한 공기질을 장기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온도를 더 높여서 베이크아웃을 과도하게 하면 안 되나요?

A. 과도한 난방은 값비싼 마루가 들뜨거나 벽지가 틀어지는 등 심각한 하자(변형)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3~35도 사이를 지키되, 한계를 인정하고 전문 시공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겨울철 입주라 베이크아웃이 어려운데 어떻게 하나요?

A. 겨울철이나 개별 난방 제약으로 베이크아웃이 불가능한 현장일수록 NST공법의 역할이 빛을 발합니다. 화학물질 방출 구조 자체를 억제하고 상시 분해하므로 온도 제약 없이 새집증후군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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